
김정은이 이서진에게 반한 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은 내달 1일 방송되는 SBS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게스트 이범수가 "이서진의 어떤 면이 좋았나"라고 묻자 '몸 관리'와 '성격'을 들었다.
김정은은 "우선 두가지만 말하자면 첫째는 몸 관리를 잘하고 둘째는 성격이 좋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은 또 이범수가 "‘초콜릿’ 1회 방송 때 남다른 분들이 나왔더라"며 "동생이 플루트를 연주하고, 남자친구 이서진은 노래하더라"고 말하자 쑥스러운듯 웃기도 했다.
한편 게스트 이범수는 녹화에서 "예전 '외과의사 봉달희'때는 의사분들이 나를 좋아해주셨는데, '온에어'에 출연하고부터는 매니저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하며 "드라마 덕분에 별명도 '버럭범수'에서 '능청범수', 그리고 지금은 '샤프범수'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범수는 또 무대에 올라 이적의 노래 '다행이다'를 멋들어지게 불러 이날 모인 850여명의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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