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OUL, Korea (AVING) --
원석의 형태와 그 빛깔은 작은 붉은색의 돌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이 마치 잘 여문 석류알과 같아서 우리말로는 '석류석'이라고도 부른다.
석류석이라고 하면 오직 투명한 암적색 돌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이것은 빨간색을 비롯하여 주황색, 노란색, 밤색, 연두색, 짙은 초록색, 자주색, 무색 그리고 검은색 등 청색을 제외한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을 가진 돌이다 .
일반적으로 석류석이라 하면 붉은 포도주빛의 알만다이트 가아넷을 말하며 루비와는 혼동하기가 매우 쉽다. 그리고 가아넷은 서양에서 붉은색 가아넷은 해열제로, 노란색은 황달병에 특효약으로 쓰였다고 한다 .
또한 가아넷은 왕권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왕관 제작에도 많이 쓰여지기도 하였다. 석류석은 굉장히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돌로서, 예수 탄생 수천년 전부터 쓰여진 보석으로 이스라엘의 출애굽 시대 대제사장이었던 아론(Aaron)의 대제사장복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는 기록을 구약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진설명 : '제미아'의 제품으로 천연가넷 1pcs CZZ 12pcs와 14k 골드로 구성 돼 있으며 가격은 14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