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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한채영과 오지호가 은사와 선배를 위해 의미있는 우정 출연을 자처하고 있다. 주연급 연기자인 두 사람은 각각 KBS 2TV 월화극 '꽃보다 남자'와 주말극 '내 사랑 금지옥엽'에 작은 비중의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은사격 연출자인 전기상 PD와 절친한 선배 모델 출신 연기자 김성수를 위해 흔쾌히 출연 제의에 응했다. 한채영은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김현중·김범·김준 등 꽃미남 4총사의 흠모와 동경의 대상인 매력적인 연상녀로 등장한다. 지난 해 5월 결혼 이후 신중하게 복귀작을 물색하던 한채영은 KBS 2TV '쾌걸춘향'에서 인연을 맺은 전기상 PD의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유부녀 한채영'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한채영은 매혹적인 미모와 세련된 분위기로 연하남의 사랑을 받는 누나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한채영의 측근은 "한채영에게 전기상 PD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 은사다. 오랜만에 연출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리려고 조연이지만 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지호는 모델 시절부터 절친했던 김성수를 위해 '내 사랑 금지옥엽'에 톱스타 연예인 역으로 우정 출연한다. 극 중 부인 폭력 사건에 휘말려 연예계에서 퇴출된 김성수가 라디오 DJ로 복귀하자 자원해서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그를 지원하는 인물이다. 오지호는 우정출연을 통해 김성수를 응원하는 한편 극 중에서도 김성수에게 큰 도움을 주는 설정이다. 작품 안팎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셈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안성기·신승훈, 장애인 위한 모금 활동 나서 ▷옥동자 정종철, 임신부 위해 무료 사진 강의 ▷김종국 “당분간 예능 고정 출연 생각 없다” ▷김범·유승호, 전쟁실화극 ‘71’ 동반 캐스팅 ▷황정민 아나운서 ‘P.S. 아이 러브 유’ 출간 일간스포츠 첫 제작드라마, SBS '바람의 화원' 다시보기 서비스 오픈!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
한채영·오지호, 은사와 선배 위해 우정 출연 자처
일간스포츠 원문 기사전송 2008-10-22 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