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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동현]
 소지섭과 한지민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객지에서 보내지 않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달, 내년 2월부터 방송되는 SBS TV 미니시리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내몽골 지역 고비사막과 상하이 등 중국 곳곳을 누비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당초 크리스마스 직전까지 모든 현지 촬영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많은 지역의 풍광을 영상에 담으려는 제작진의 욕심과 이동 거리가 길었던 탓에 예정된 기간을 초과하게 됐다. 두 사람 역시 꼼짝없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중국에서 보내야할 형국이었다. 그러나 '카인과 아벨' 제작진은 두 달간 고생한 연기자와 스태프를 위해 적지않은 비용 손실을 감수하고 로케이션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연말연시 휴가를 보낸 뒤 1월초 다시 중국으로 재집결하기로 한 것이다. '카인과 아벨'의 제작사 플랜비픽처스 관계자는 "중국 내 동선을 잘 계산해 일시적으로 중국 로케 일정을 쉬게 됐다. 덕분에 지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충전을 하게 됐고, 다음 로케 때 설 연휴 전까지 모든 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인과 아벨'은 의술을 둘러싼 병원 내 정의를 다루는 작품으로 소지섭·한지민 외에 신현준·채정안·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소지섭, 혹한의 사막에 쓰러져 피를 흘리다 ▷‘카인과 아벨’ 소지섭 사막 모래폭풍속 연기투혼 ▷송강호·권상우·소지섭…투자하는 배우들이 늘고 있다 ▷‘카인과 아벨’ 소지섭, 외과 의사로 완벽 변신 ▷한지민 “이상형은 사교성 좋은 남자” ▷한지민 ‘카인과 아벨’ 여주인공 합류…소지섭 놓고 채정안과 삼각관계 [연말특집] 아듀 2008! 한 해동안 웃고 울게 만들었던 ‘올해의 뉴스’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
소지섭·한지민 “크리스마스는 한국에서 맞는다”
일간스포츠 원문 기사전송 2008-12-21 1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