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정유진 기자]
남성패션 매거진 ‘아레나’와 ‘아우디 코리아’가 대한민국의 블랙칼라워커들을 대상으로 공동 제정한 ‘제3회 A-어워즈''(A-Awards)가 9일 오후 7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젼시룸에서 열렸다. 이날 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리더십 부문 상을 수상했다. 2008 최고의 남성 8인으로는 야구감독 김경문, 배우 하정우, 가수 G-드래곤(빅뱅 지드래곤, 본명 권지용), 영화감독 김지운, 디자이너 정욱준, 소설가 이외수,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유진규, aA디자인뮤지엄 대표 김명한이 선정됐다. 8명의 ‘A-어워즈’ 수상자는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레나에 따르면 블랙칼라워커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스타일, 지식, 감성 등까지 올곧이 갖춘 남자, 즉 내면과 외면 모두를 가꿀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를 의미한다. 제3회 ‘A-어워즈’상금 1,600만원 전액은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춘천마임축제’에 기부돼 아시아의 젊은 마임 예술가들을 육성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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