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작품에 대한 인터뷰 외 사적인 인터뷰를 좀처럼 하지 않는 배우 이영애가 MBC ‘스페셜-나는 이영애다 편’을 통해 방송 카메라 앞에 섰다. 드라마 ‘대장금’의 세계적 열풍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다큐멘터리 출연을 결심했다. 2003년 9월 첫 방송돼 5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대장금’이 방송 5주년을 맞았다. 그간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총 40개국이 넘는 국가에 방영됐고 대부분의 국가에서 호응을 얻었다.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의 인기다. 일본, 중국, 짐바브웨, 이란 등 많은 국가에서 거의 모든 국민이 아는 국민스타가 됐으며 해당 국가에서는 ‘이영애 모시기’ 전쟁까지 벌이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정작 이영애는 ‘대장금’ ‘친절한 금자씨’ 이후 ‘무한도전’에 잠깐 얼굴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작품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영애가 요즘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후속 드라마나 영화가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 근황을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91년 투유 초콜릿 CF로 데뷔 후 무려 24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17년 동안 ‘CF 퀸’으로 국내 최다 CF 주인공 기록을 세우기까지의 후일담 및 자기 관리 비결도 공개된다. 이영애가 직접 밝히는 ‘나, 이영애’의 사실적인 모습과 그의 진솔한 생각을 통해 그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을 MBC ‘스페셜-나는 이영애다 편’은 26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스페셜’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불고 있는 ‘대장금’ 열풍 현장도 함께 다룬다. 홍정원 ma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영애 인터뷰 다큐 통해 ‘신비주의’ 벗는다
뉴스엔 기사전송 2008-09-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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