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꽃보다 남자’ 슈퍼아이돌그룹 향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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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최정상 아이돌그룹의 대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1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보디가드''를 시작으로 ''쾌걸춘향'',''마이걸'' 등을 연출한 KBS 출신 스타 PD인 전기상 감독이 연출하며 KBS 청소년드라마 ''반올림 #3''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쓴다.


''꽃보다 남자''는 F4로 일컬어지는 꽃미남 남자 주역들이 한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대만과 일본에서 제작돼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절대'' 미소년들이 남자 주역들을 맡아 아시아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런 ''꽃보다 남자'' 한국판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꽃미남 아이돌스타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이미 얼마 전 SS501의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 캐스팅이 언론을 통해 거론된데 이어 최근 최정상급 아이돌스타인 K군도 유력한 주연 후보로 이야기되고 있다. 또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한 아이돌그룹 멤버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대로만 된다면 한 드라마에서 라이벌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연기경쟁을 펼치는 ''꿈의 대결''도 현실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유명 아이돌스타들이 ''꽃보다 남자'' 출연 후보로 오른 것은 드라마 측과 아이돌스타 간의 ''윈-윈''전략이 통했기 때문이라는 전언.

''꽃보다 남자'' 특성상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아이돌스타들은 ''최선의 선택''일 수 밖에 없다는 풀이다. 아이돌스타 측도 아시아시장을 공략하는데 ''꽃보다 남자''만큼 좋은 매개체가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게다가 순정만화에서 곧바로 튀어나올 듯한 외모를 가진 한국 아이돌스타들에 대한 매력가치도 높다.

한편 한국판 ''꽃보다 남자'' 제작사인 그룹에이트는 10일 "한국판 ''꽃보다 남자''가 KBS 미니시리즈로 편성 확정됐다. 12월 마지막주 월화드라마로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그룹에이트 송병준대표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기대 이상의 만족스런 작품이 될 것"이라며 "대만판과 일본판에 뒤지지 않는 한국의 국가대표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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