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지옥 실태고발 드라마 '정글피쉬'
【서울=뉴시스】 KBS가 가정의 달 특집기획 리얼리티 청소년드라마 ‘정글 피시’를 내보낸다. 아프리카 바닷가에 살다가 회오리바람에 실려 정글로 떨어진 물고기가 정글피시다. 입시지옥에서 고통당하며 바닷가(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현 시점 청소년들의 처지를 빗댄 말이다. 드라마는 작년 ‘김포외고 시험지 유출사건’과 올해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유출 의혹사건’을 재구성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 사건을 풀어가는 형식이다. 실제 뉴스나 인터넷에 나돌던 사건의 영상(UCC), 거리 인터뷰 등도 삽입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드라마다. SBS TV 사극 ‘왕과 나’에서 구혜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보영(18),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민지(18)가 출연한다.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황찬성(18)과 가수 김C(37)도 함께 한다. 5월 초 1TV가 방송한다. <관련사진 있음>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입시지옥 실태고발 드라마 ‘정글피시’
뉴시스 기사전송 2008-04-17 1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