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국화 기자] 영화배우 하정우, 작가 이외수, 빅뱅 멤버 G-드래곤 등이 각 부문별 2008 최고의 남성으로 선정됐다.
남성패션매거진 ‘아레나’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가 대한민국의 블랙칼라워커들을 대상으로 공동 제정한 ‘제3회 A-어워즈(A-Awards)’의 수상자로 야구감독 김경문, 배우 하정우, 가수 G-드래곤(빅뱅), 영화감독 김지운, 디자이너 정욱준, 소설가 이외수,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유진규, aA디자인뮤지엄 대표 김명한 등 8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블랙 수트를 입고 한 자리에 모여 ‘아레나’ 표지 모델로 사진 촬영했다. 1946년생 이외수부터 1988년생 G-드래곤까지 40년이라는 나이의 스펙트럼 속에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검은색 수트를 입고 한 자리에 모여 멋진 모습을 연출한 것 자체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외수나 김경문 감독은 평소 수트 입은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지만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8명의 ‘A-어워즈’ 수상들은 경제, 문화, 패션, 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아레나’에 따르면 “블랙칼라워커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스타일, 지식, 감성 등까지 올곧이 갖춘 남자, 즉 내면과 외면 모두를 가꿀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남자”를 의미한다. 제3회 ‘A-어워즈’는 12월 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며 상금 1,600만원 전액은 문화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인 ‘춘천마임축제’에 기부된다. ‘2008 A-어워즈’에서 블랙카펫을 밟을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리더십 부문: 두산베어스 감독 김경문 ▶카리스마 부문: 영화감독 김지운 ▶인텔리전스 부문: 배우 하정우 ▶이노베이션 부문: 소설가 이외수 ▶스타일 부문: 가수 G-드래곤(권지용) ▶컨피던스 부문: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유진규 ▶크리에이티브 부문: 패션디자이너 정욱준 ▶패션(Passion)부문: aA디자인뮤지엄 대표 김명한 miru@osen.co.kr <사진>아레나 제공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