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 납치 선원 살해 위협

YTN 기사전송 2007-12-11 10:39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뉴스 기사
한국인 2명 등 선원 23명이 타고 있는 일본 선박을 납치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몸값 100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선원들을 전원 살해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앤드루 음완구라 동아프리카 선원지원프로그램 케냐지부장은 일본 골든노리호를 억류하고 있는 해적들이 몸값으로 100만 달러를 요구했으며,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선원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전했습니다. 화학물질 운반선인 골든노리호는 지난 10월 28일 벤젠 4만 톤을 싣고 소말리아 근해를 운항하던 중 해적에 납치됐으며, 이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비롯해 필리핀인과 말레이시아인, 미얀마인 등 선원 23명이 타고 있습니다. 골든노리호는 마다가스카르의 코모란 선적 화물선이 2주일 전에 풀려남에 따라 소말리아 해적이 억류하고 있는 마지막 선박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